본문 바로가기
  • Real Music
MIDI

🎙 보컬에서 “메탈릭 감-Harshness” 줄이는 방법 – Cubase 기본 플러그인 활용

by pkjohn 2025. 9. 25.

 

보컬을 녹음하다 보면, 원래 목소리에 없던 금속성·까끌거리는 질감이 붙어 들릴 때가 있습니다. 흔히 “메탈릭 감”이라고 부르는 현상인데,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 

  1. 녹음 환경/세팅 문제 – 짧은 반사음(early reflections), 마이크 각도, 게인 스테이징
  2. 믹스 단계 문제 – 치찰음, 고역 과다, 트랜지언트 제어 부족

 

아래에서는 두 영역 모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Cubase 기본 제공 플러그인을 예로 설명해 보겠습니다.


 

 

1. Envelope Shaper (큐베이스 기본 Transient Shaper)

 

Cubase에는 기본적으로 Envelope Shaper라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. 사실상 Transient Shaper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.

  • Insert → Dynamics → Envelope Shaper
  • 설정 예시:
  • Attack: 0.0 dB (그대로 두기)
  • Release/Sustain: –2.0 dB 정도
  • Length: 15–20 ms
  • 이렇게 하면 어택 직후(10~20 ms)의 얇은 반사 성분만 줄어들어 메탈릭한 질감이 완화됩니다.

 

2. DeEsser (큐베이스 기본)

 

  • Insert → Dynamics → DeEsser
  • 주파수 범위: 6~9 kHz
  • Reduction: –2 ~ –3 dB
  • Threshold는 보컬의 s, sh, t 발음을 기준으로 살짝만 작동하게 조정합니다.
  • → 메탈릭 감을 심화시키는 치찰음을 정리.
  • 보컬 De-Essing에서는 보통 Release 40~60 ms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. 짧게 하면 빠르지만 기계적, 길게 하면 답답해질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.

3. Frequency (큐베이스 기본 Dynamic EQ)

 

Cubase Pro에는 Frequency EQ가 있습니다. 이건 다이내믹 모드까지 지원해서 특정 대역만 순간적으로 눌러줄 수 있습니다.

  • Insert → EQ → Frequency
  • Band 5나 6을 2~4 kHz에 배치
  • Q 값: 2~3 (중간 정도)
  • Gain: –1 ~ –2 dB
  • Dynamic 모드 ON, Threshold는 까끌거림이 나올 때만 작동하도록 설정
  • Attack: 5~10 ms / Release: 40~60 ms
  • → 자음 뒤에 붙는 메탈릭한 질감을 짧게 억제.

 

4. High Pass Filter (Studio EQ)

  • Studio EQ 또는 채널 기본 EQ에서 HPF 사용
  • 컷오프: 70~90 Hz
  • 필요 시 12 dB/Oct slope
  • 저역 노이즈와 DC 잔류를 정리해 전체를 깨끗하게 만듭니다.

 

5. Cubase 기본 체인 예시

 

  1. Pre: High-Pass 80 Hz
  2. Envelope Shaper: Release –2 dB, Length 18 ms
  3. DeEsser: 6~9 kHz, –2.5 dB
  4. Frequency (Dynamic EQ): 3 kHz, Q=2.5, –1.5 dB, Dyn Attack 7 ms / Release 50 ms

→ 이 체인을 Cubase 기본 플러그인만으로 구성하면, 서드파티 플러그인 없이도 메탈릭 감 억제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.


마무리

정리하면, 보컬의 메탈릭 감은

  • 녹음 단계에서는 마이크 위치·각도·흡음으로 예방하고,
  • 믹스 단계에서는 Envelope Shaper + DeEsser + Dynamic EQ + HPF로 정리하면 됩니다.

Cubase 기본 플러그인만으로도 충분히 처리 가능하니, 불필요한 서드파티 플러그인 없이도 깔끔한 보컬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댓글